소모임/네트워킹 성동의 민족 1인 모임 진행 리뷰

10월 1, 2021

그동안 벼르던 성동의 민족 1인 모임으로 9월 마지막 저녁을 장식했다.

1인 모임임에도 왜인지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아 계획하고 엎어지고,

오늘 진행되기까지 꼬박 한달이 걸렸다.

(인내해 주신 담당자 김동환님께 심심한 감사인사 드립니다!) 

 

오늘 선정한 메뉴는 돼지곱창

곱창하면 서울의 몇 랜드마크가 떠오른다. 왕십리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진.짜 곱창덕후들의 성지는 따로 있다는 사실!

2호선 용답역에서 답십리 방향 출구로 나와면 펼쳐지는 곱창골목이 바로 그곳이다.

비록 한 블록이 채 안되는 짧은 거리지만 오랜 시간동안 자리해 있었던 찐 맛집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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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집도 있게 위치한 곱창거리 풍경, 용답역에서 나오면 간판들이 바로 보인다.


여러 가게 중 용답곱창골목의 터줏대감이라는 로데오 곱창을 방문했다. 

용답 로데오 먹자골목에 위치해 있어서 로데오 곱창이라고 상호명을 지으셨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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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저녁 날씨가 선선해서 야외테이블도 마련되어 있다. 

 

야외 테이블이 만석이라 다음을 기약하며 실내로 들어왔다. 

들어오자마나 눈에 띄는 것은 벽면을 장식한 낙서들!

 

20210930_195338.jpg학생 때 학교 앞에 있던 분식집 느낌,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낙서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스무살부터 스물아홉인 현재까지 단골이라는 낙서도 보였다. 

오랜 단골이 있는 가게라는 것을 보니 오늘 매장 선정에 성공한 것 같아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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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나랑 친구는 맵찔이에 음식에 치즈가 들어간 것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깔꼼하게 야채곱창으로 주문했다. 

둘러보니 다른 분들도 대부분 야채곱창을 주문하시는 것 같았다. 

 

우리가 방문한 시간은 8시.

불금도 아니고 저녁식사시간이 살짝 넘은 시간임에도 매장은 만석에 포장주문도 밀린 상태였다. 

배가 너무 고팠지만 낙서들를 보면서 참고 기다렸다.

30분 쯤 지나서 우리가 주문한 야채곱창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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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반찬은 마늘, 고추, 상추에 비법양념장

 

맵찔이 둘이 먹기에도 맛있게 매콤한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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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볶음밥 2인분을 시켰는데 밥이 다 떨어졌다면서 1인분보다 많은 양에 치즈까지 넣어주셨다.(계산은 1인분만! 개이득:)

 

예상치 못한 서비스?까지 받고 기분 좋게 한끼 뚝딱.

기회가 된다면 성동의 민족 멤버분들도 용답 곱창골목에 방문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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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연장과 계속되는 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성동의 민족 모임 진행이 언제까지 연기될지 몰라 너무 아쉬운 마음입니다. .

아쉬운 대로 줌으로 진행하는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고 있어요!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 정보 단톡에  올려주시면 시간 되는대로 참여하도록 할게요.

그리고 이번 9월에 1~2인 모임을 지원해 주신 성동 청년지원센터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다들 코로나 백신 2차까지 꼭 접종하셔서 안전하게 만날 다음 모임을 기대하겠습니다!